맨손으로 시작해 세계 10대 부자까지 올라간 한국인

 

 

1915년 강원도 아산리에 태어났으며 집이 엄청 가난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가난이 대물림되는 게 싫어 집의 유일한 재산 소 한 마리 몰래 들고 서울로 상경했고 막일을 하면서 생활을 했었는데요

쌀가게에 취직해서 열심히 했더니 사장이 "내 자식보다 너가 맡는 게 낫겠다"며 쌀가게를 팔았는데 일본 사람들이 쌀 배급제를 시작하면서 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할까 하다 자동차수리소를 오픈 하였고 열심히 하여 꽤 잘 나가는 공업소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얼마 안 가 불이 나서 막대한 피해 가발 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승승장구하게 되는데요

 

공업 소일이 잘 돼 공관서 차량까지 수리해주고 돈 받으러 갔는데 옆에 돈 받는 사람이 자신보다 몇 배는 많은 돈을 가져갔다고 해 따라가 "뭐 하는데 그리 많은 돈을 받냐?"라고 묻자 토건업을 한다고 했습니다 곧바로 공업소를 가서 구석 사무실에 토건사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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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재산을 전부 다 잃고 그는 부산으로 피난했습니다

 

부산을 가니 미군이 잘 막사와 물자보관할 창고가 없어 건설회사를 구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동생이 영어를 잘해 계약을 따냈고 시켜보니 일하는 게 마음에 들어 전쟁 기간 동안 대부분의 미군 일감을 했다고 합니다

 

 

53년 정부발행 공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고령교 공사를 수주를 하였고 회사가 흔들릴 정도로 위기가 많았던 공사지만 잘 끝내 이 일로 정부 공사일을 많이 가져왔다고 합니다 건설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국내 10대 건설사로 성장하게 되죠

 

 

고령교 때 장비와 기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시멘트공장과 중기 공장을 지었고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해 한국 최초 건설 수출을 해냅니다 태국에서 시작하여 베트남, 중동 등 많은 해외공사를 따내게 되죠 그리고 꿈에 그리던 자동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경부고속도로 공사 40%를 이 건설회사가 진행하였고 조선소도 설립 하게 됩니다 계열사를 모아 현대그룹으로 그룹화 진행하여 정주영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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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국내 재계서열 1위 그룹으로 도약 정주영은 95년 세계 9위 부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맨손으로 시작해 세계 열 손가락까지 갔던 현대 정주영 회장 지금은 계열사가 분리됐지만 정주영의 후계구도에서 밀렸던 정몽구는 현대차 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