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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부부

오미크론 부부 정리

12월 1일

11월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후 에티오피아를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온 40대 목사부부(모더나 접종), 함께 동행한 남성(미백 신, 우즈베크 출신) 오미크론 변이 검사에서 해당 변이가 처음 발견되었다

확진된 부부가 백신 접종자여서 밖을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역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방역당국은 목사 부부 거주지와 30대 남성 거주 외국인 연립주택 등 접촉자를 분류해 80여 명을 검사를 하였다

 

12월 2일

목사 부부가 격리 전 지인들 총80명이나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29일 방역 당국에 신고하였다 40대 목사 부부 역학 조사 결과 과정에서 거짓말한 것으로 드러났고 초기 역학조사 당시"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라고 진술했으나 실제로 택시가 아닌 지인인 우즈베크 국적의 30대 남성이 운전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한다 이남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격리 조치 없이 엿새 동안 인천 연수구 식당, 마트 치과 등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했다고 한다 

 

12월 3일

40대 부부를 데려다준 우즈벡 가족이 11월 28일 오후 1시에 해당 교회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해당 교회 러시아 예배부에서 지역감염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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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부부 신상 논란

보배드림 이라는 커뮤니티에서 오미크론 찾았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부부의 얼굴, 나이, 사진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저를 신고할 수는 없다 자료를 퍼온 것이고 제가 불법적으로 입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후 맘카페,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고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비난받아 마땅하다", "구상권 청구하러 가자" 등 반응이 이어졌으며 신상털이가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과도한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한다는 글도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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