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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밥을 먹고 운동하고 웃기까지 한다 휘황찬란한 것들을 쫓다가 발을 헛디뎌 더러운 것들을 피하려다 포기한 채 흠뻑 뒤집어쓰기로 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썼다고 합니다
“초상집 가운데에서 초상을 등진다. 누가 더 잘났는지 모르겠다.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더 모르겠다. 꺼진 생명을 무기로, 방패로, 소재로, 안주로, 걸림돌로 삼느라 꺼지지 않는 화면들. 통곡의 주인보다 더 시끄러운 X소리들. 빅한 데이터로 팔려나가는 것들”이라고 이태원 참사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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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좀 써 제발. 더 아프고 덜 아픈 마음 겨루다 버려진 것들. 사실은 한통속의 우리들. 그 마음들이 지금 가장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기다가 애써 밝힌 마음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도 없는 방에 켜 둔 빛보다는 그게 덜 무안해서” 그러면서 “화면을 두드려 나온 것으로 아픈 마음들을 만질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랑해. 그리고 사랑해요. 고작 나에게 필요한 만큼요. 내가 버렸고 내가 가졌고 내가 가지지 못한 딱 그만큼요” 먹먹한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을 했는데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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